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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KT, 인천 송도에 홀로그램 극장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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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정명섭 기자] KT가 28일 송도 복합 쇼핑몰 '트리플 스트리트'에 실감미디어 기술을 적용한 홀로그램 극장 'K-live 송도'를 연다.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몰에는 ▲KT의 홀로그래픽 기술을 접목한 홀로그램 극장 K-live ▲LED 패널로 연출한 총길이 30미터의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터널'이 마련됐다.

K-live 송도는 2014년 서울 동대문에 세계 최초 홀로그램 전용관 K-live를 시작으로, 2016년 싱가포르 센토사(K-live 센토사), 2017년 3월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에 이은 네 번째 홀로그램 전용관이다. 이곳에서 싸이와 빅뱅 등 K팝 홀로그램 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등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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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28일 송도 복합 쇼핑몰 ‘트리플 스트리트’에 실감미디어 기술을 적용한 홀로그램 극장 ‘K-live 송도’를 연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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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터널은 건물과 건물 사이 복도를 LED 패널로 조성해 총 길이 30미터에 이르는 실감미디어 환경을 연출했다. 도심 한 복판에서 숲, 우주 등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영상 그래픽을 적용해 쇼핑몰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KT는 트리플스트리트몰에 정보통신기술 솔루션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빌딩(ICT 건물 통합관제,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 긴급 비상벨 솔루션 등)을 구축해 편안하고 안전한 쇼핑과 입주기업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지원한다.

K-live 송도는 개관을 맞아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쇼핑몰 방문 고객 400명에게 선착순 무료관람 이벤트를 진행하며, 8월 1일부터 13일까지 모든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상무)는 "트리플스트리트몰과 K-live 송도 개관에 이어 9월에는 신규 K팝 홀로그램 콘텐츠를 추가 출시 예정이며, 실감미디어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를 지속 개발제공할 것"이라며 "대형 복합문화공간에 융복합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감미디어 분야의 KT 혁신기술을 지속 접목해 미래기술을 선도하고, KT만의 차별화된 차세대미디어 기술을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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