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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실감나는 밀림, 경기도 '게임 그래픽 리소스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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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나는 밀림, 경기도 '게임 그래픽 리소스 공모전' 수상작 발표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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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그래픽 리소스 공모전 최우수상 작품 (사진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7월 26일 '게임 그래픽 리소스 공모전 발표회'를 열고 최우수상을 비롯한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모두 5개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게임 리소스는 배경, 캐릭터 등 게임 구성에 필요한 각종 그래픽 이미지를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비용 문제로 게임 개발에 필요한 각종 그래픽 자료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게임 업체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원화 △2D그래픽 △2D 스프라이트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작품 256건이 접수됐다. 특히 원화의 경우, 91건이 접수되어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최우수상은 3D 모델링 부문 백수진씨, 나기주씨가 수상했다. 이어서 우수상은 2D 그래픽 부분 박서현씨와 원화 부분 허진우씨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띠용띠용'을 제작한 홍광기씨, '인디언스토리'를 제작한 진정우씨, 애니메이션 부분 정해원씨, 유두언씨, 원화 부분 정현예씨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과 함께 최우수상(1팀)은 상금 1,000만 원, 우수상(2팀) 500만 원, 장려상(5팀) 100만 원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활용 동의를 얻어 오는 10월 개설될 예정인 그래픽 리소스 공유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공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리소스 제작과 구매를 진행 중이다. 이렇게 확보된 리소스는 리소스 공유 홈페이지를 통해 도내 중소 게임개발사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게임개발 리소스 지원은 양질의 게임 개발에 있어 필수적 요소”라며 “활발한 리소스 공유를 통해 중소게임업체와 개발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 좋은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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