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오픈 6시간만에 6만5천 계좌···"예상보다 빨라"

27일 문을 연 카카오뱅크가 시간당 1만계좌씩 신규 계좌가 개설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오전 7시에 문을 열어 오후 1시 현재 앱 다운로드는 17만건, 계좌개설은 6만555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시간당 1만 계좌씩 새로 유입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톡을 활용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는 오픈 첫날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케이뱅크가 오픈 첫날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만5317건의 계좌가 개설된 것과 비교하면 훨씬 더 빠른 속도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도 “예상했던 것보다 가입자 숫자가 빨라서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갑자기 많은 접속자가 폭주해 이날 카카오뱅크는 서비스 이용 도중 여러번 ‘에러’ 메시지가 뜨기도 했다.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 [경향비즈 바로가기], 경향비즈 SNS [페이스북]
▶ [인기 무료만화 보기]▶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