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품은 게이밍 미니 PC ‘조텍 매그너스 EN1070K’

미니 PC 및 그래픽카드 전문기업 조텍코리아가 '지포스 GTX 1070'이 탑재된 고성능 게이밍 미니 PC 'MAGNUS EN1070K'를 국내 선보였다.

조텍 'MAGNUS EN1070K'는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기반 코어 i5-7500T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 1070 8GB 그래픽 카드를 내장해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높은 하드웨어 성능을 요구하는 각종 최신 게임들을 최상급 화질과 퍼포먼스로 즐길 수 있는 고성능 게이밍 PC다.

특히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면서 크기는 비슷한 성능의 일반 데스크톱 PC의 1/10 정도에 불과해 우수한 설치 편의성과 이동성,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HTC 바이브나 오큘러스 리프트 등 PC용 VR 헤드셋 제품과 연결해 각종 고품질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2개의 DP 1.3 출력과 2개의 HDMI 2.0 출력을 제공해 4K 60Hz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연결하거나 최대 4대의 모니터로 다중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6개의 USB 포트는 각종 주변기기를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차세대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타입-C(Type-C) USB 3.1 포트도 제공한다. 저장장치는 1개의 M.2방식 SSD와 1개의 SATA3 방식 SSD 또는 HDD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으며, 2개의 DDR4 SODIM 메모리 슬롯을 제공해 최대 32GB(16GB x2)의 메모리를 구성할 수 있다.

조텍 MAGNUS EN1070K는 메모리와 SSD, HDD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베어본 제품과 메모리 및 SSD를 용량별로 기본 탑재한 모델 두 가지로 선보인다. 가격은 베어본 기준 180만원대다.

IT조선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