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한미글로벌, 칠레 태양광 CM 진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건설사업관리(CM) 기업 한미글로벌은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사업관리 분야 최초로 칠레에 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칠레 7개 지역(디에고 데 알마그로, 산티아고 메트로폴리탄, 퀸타 발파라이소, 리버타도 제너럴 베르나르도 오 히긴스, 산 비센테, 데 타구아 타구아, 탈카)에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공사의 CM 용역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한미글로벌의 해외 태양광 발전사업은 2014년 일본에 진출하면서 시작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칠레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건설사업관리(CM)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칠레 7개지역 태양광 발전사업의 발주처는 한국 남부발전과 에스에너지 및 재무적 투자자가 함께 설립한 합동회사다.

EPC 사업자로 에스에너지가 참여하고 전력판매는 칠레 현지 전력거래소(CDEC)가 담당할 예정이다. 총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며 총 공사비는 약 750억원이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7개 지역에 분산돼 있어 발생될 현장관리의 어려움을 뛰어난 기술력과 차별화된 건설관리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며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공사 기간을 준수함으로써 상업 발전을 개시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kmk@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