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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피서지 치안 안심하세요"…제부도·국화도 여름파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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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화성 제부도와 국화도 치안센터에 경찰 인력을 보강, 다음 달 31일까지 여름파출소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연합뉴스

경기남부경찰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름파출소는 매년 여름철 한시적으로 피서지에 운영하는 경찰관서다.

제부도와 국화도에는 평소 경찰관이 1명씩 24시간 상주한다.

경찰은 휴가철을 앞둔 지난달 29일 제부도에 8명, 국화도에 3명의 경찰관을 추가로 배치해 여름파출소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 기간인 다음 달 31일까지 64일간 이 지역 피서지 치안 관리 및 민원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폭력 1건, 기타 형사범 5건 등 형사 사건 6건과 지리안내 424건, 청소년 선도 57건, 유실물 처리 29건, 미아보호 6건, 기타(물품 보관 등) 50건 등 민원 업무 566건을 처리했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도 피서지 순찰활동으로 피서객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교통관리 및 물놀이 사고 예방 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제부도와 국화도에는 38만여 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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