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졸음운전' 버스 회사, 다른 버스도 사망사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친 경부고속도로 버스 사고와 관련해 사고를 낸 버스 업체의 다른 버스도 사망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오산교통 소속 시내버스 운전기사 56살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 밤 11시쯤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에 있는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던 7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버스 내부 CCTV를 확인한 결과, 사고 당시 A 씨는 졸음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보행자가 전방에 갑자기 나타나 피할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버스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A 씨가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운행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