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현대상선, 베트남서 항만 등 물류시설 개발 협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현대상선(011200)은 베트남 사이공뉴포트(SNC)와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응우옌 당 웅이엠 SNP 사장 등은 지난 6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깟 라이(Cat Lai) 터미널에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MOU로 베트남 지역 내 항만 터미널과 컨테이너 장치기지 등 물류시설의 안정적인 개발과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항만과 컨테이너 장치기지 공동 개발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업무 노하우 공유와 물량 창출에도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유 사장은 “베트남 물류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현대상선의 베트남 물동량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현대상선은 한국과 베트남 호찌민, 하이퐁을 잇는 서비스 노선 4개를 운영 중이다.

조지원 기자(jiwon@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