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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남성에 비해 스트레스 큰 여성탈모, 병원에서 제안하는 치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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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문화뉴스MHN이우람]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근 몇 년 사이 탈모로 유명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8% 이상 증가한 것은 물론 특히 지난해 전체 탈모환자 중 여성탈모환자가 10만 명을 육박한다고 밝혔다.

보통 탈모라고 하면 중장년층 남성들을 떠올리게 할 만큼 남성탈모환자들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던 과거와는 사뭇 다른 결과로 무엇보다 실제 여성탈모환자들의 경우 남성들에게 비해 더 큰 스트레스와 외모에 대한 심리적인 위축감을 느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강남에 자리한 한방탈모치료병원인 모락한의원 김만재원장은 "오늘날 탈모는 스트레스와 식생활습관, 수면부족 등 매우 다양해지면서 여성 역시 탈모를 피해갈 수 없게 된 것은 물론 실제 여성탈모환자들을 살펴 보면 유전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전했다.

특히 임신과 출산,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불균형 역시 여성탈모인자를 자극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으로 "이러한 후천적 요인들이 신체의 균형을 무너뜨리면서 여성탈모를 유발하는 것이기에 환자의 몸 상태를 잘 파악하여 맞춤형 치료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탈모치료한의원에서는 여성탈모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해 환자의 체질과 건강상태, 생활습관 상의 문제점까지 점검해 꼭 필요한 치료로 하여금 여성탈모의 근본적 원인을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엇보다 한약을 통해 체질 개선을 도모하여 몸의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으로 이는 곧 여성탈모를 야기하는 내,외부적 원인을 제거함과 동시에 이를 이겨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방 탈모병원 모락한의원 김만재 원장은 "몸의 건강을 회복하는 한편, 탈모치료에 좋은 두피환경을 조성 해 주기에 여성탈모의 진행을 막고 다시금 풍성한 머리숱을 기대할 수 있도록 발모와 육모를 돕는 약침치료를 병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전문한의사가 직접 관리하고 처방한 한약 덕분에 부작용 걱정 없이 원형탈모나 정수리탈모와 같은 여성탈모증상을 극복할 수 있는 것.

따라서 김 원장은 "조금이라도 여성탈모가 의심된다면 탈모치료병원을 찾아 진단과 함께 꼭 필요한 치료와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으로 단순 두피관리나 민간요법 등에 의존하는 것은 오히려 탈모 스트레스를 키우는 일이 될 것."이라 당부했다.

한편, 성인 남녀 대부분이 모발 손상을 경험하고도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김만재 원장은 "손상된 모발과 두피를 방치하는 행동 역시 탈모를 유발, 악화 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며, "평소 정기적으로 탈모치료병원을 찾아 두피와 모발 검사를 받아 탈모 예방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 [도움말] 김만재 (모락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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