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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포항시 지방선거 1년 앞두고 '대규모 승진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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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노컷뉴스

포항시청사. (사진=포항CBS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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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대규모 승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포항시는 28일 4급 국장급 4명과 5급 과장급 14명, 6급 이하 108명에 대한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박준상 홍보담당관과 정연대 복지환경국장 직무대리, 오훈식 공원녹지사업소장, 황영만 정수과장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천목원, 장종용, 이귀자, 이병진, 이종한, 도병술, 권수원, 최태선, 박병욱, 구진규, 송영희, 주상일, 이재갑, 정해천 주사는 5급 사무관으로 임명됐다.

포항시는 민생경제와 일자리창출 업무성과자, 격무·기피부서 장기 근무자와 소수직렬 및 여성공무원 등을 우선 고려해 승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여성공무원 2명(행정 1명, 사서 1명)이 5급으로 승진하면서 5급 이상 전체 공무원 118명 중 여성은 12명(10.2%)으로 늘어 경북도의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율인 9.8%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승진대상자를 포함한 4~5급은 7월 1일자로, 6급 이하는 7월 중순 전보 인사를 각각 단행할 예정이다.

이원권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시정철학을 이해하고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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