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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금값, 달러약세·증시하락에 소폭 상승...온스당 1246.9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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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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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소폭 올랐다. 달러약세와 증시하락이 안전자산 금수요를 확대하면서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50센트(0.05%) 오른 1246.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253.8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9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센트(0.1%) 상승한 16.651달러로 장을 마쳤다. 장중 16.73달러를 찍기도 했다.

금값은 달러약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 인덱스는 1% 가까이 하락했다. 달러약세는 달러로 거래되는 금에 대한 다른 통화 사용자들의 수요를 확대시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 금과 은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18.9으로 전달 117.6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시장전망치 116.7을 웃돌았다.

9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5.60달러(0.7%) 떨어진 858.35달러로 장을 끝냈다. 9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2.3센트(0.9%) 오른 2.662달러로 마감했다. 10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2.70달러(0.3%) 상승한 920.9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송정렬 특파원 song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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