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나온 전단입니다.
관리비가 오를테니 '경비실 에어컨 설치를 반대합니다'라는 내용인데요.
이 전단 때문에 논란이 일자 경비 아저씨는 '단지 여름철 한증막 같은 1.5평 남짓한 경비실에서 업무만 제대로 보게 해달라'는 것 뿐이라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결국 방침대로 에어컨은 설치하기로 했지만 왠지 씁쓸함을 감출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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