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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행복한 동행 당뇨교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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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지난 26일 당뇨힐링센터(옛 충주남학사)에서 당뇨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첫 번째 '행복한 동행 당뇨교실'을 운영했다.

당뇨 치료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마련한 첫 당뇨교실은 발관리사들의 발 관리와 혈당 측정, 당화혈색소 검사에 이어 당뇨병 이해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당뇨질환자들이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영양관리 안내, 요리체험, 혈당 낮춤 운동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앞으로 매월 선착순 40명을 모집, 둘째 주 화요일에 당뇨교실을 열 계획이다.

당뇨인과 그 가정의 주된 조리자인 주부ㆍ배우자ㆍ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시청 당뇨바이오산업과(☏ 850-0792~4)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당뇨는 많이 알아야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인생을 누릴 수 있는 질환"이라며 "많은 당뇨인과 가족이 당뇨교실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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