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한국 투자자의 날' 행사에는 러시아 트루트네프 러시아 부총리가 직접 참석할 예정으로 한국 기업의 투자에 대한 러측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한국통산, 부산항만공사 등 우리나라 기업?기관 4곳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러 현지 ‘수산물류가공 복합단지’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우리측이 희망하는 투자 부지제공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김양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러시아 부총리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수산물 복합물류단지 부지 확보 문제 등 투자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한-러 양국 정부 간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러시아 극동지역 수산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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