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정우택 자유한국당, 김동철 국민의당,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26일 서울 한 호텔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이렇게 합의했다.
여야 4당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오는 27일 만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국회 각 상임위와 안행위에 상정해 논의한다는 등의 합의문을 작성하기로 했다.
합의문에는 인사청문 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 운영위 8인 소위원회 가동과 정개특위 설치, 개헌특위·평창올림픽 특위 연장도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한 것은 여야가 기존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아 합의문에서 빠질 것으로 전해졌다.
[한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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