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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가야사 복원을 위한 경남의 준비" 27일 초청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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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침으로 가야사 복원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가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회를 갖는다.

27일 경남발전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는 시·군 문화재 담당공무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국내 가야사 연구 권위자인 조영제 교수(경상대학교)가 '가야사 복원을 위한 경남의 준비'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가야사 연구의 현안과 올바른 복원을 위한 대안과 상호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또, 국정과제로 채택 건의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6개 사업을 비롯해 새로 발굴한 32개 시군 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도 논의한다.

앞서 도는 지난 8일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과제 발굴 시군과장 회의'를 열어 32건의 신규 과제를 발굴, 전문기관에 의뢰해 타당성을 검토 중에 있다.

도는 가야사 복원 전담부서를 신설해 체계적으로 가야사 관련 사업들을 통합,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순천 도 문화예술과장은 "가야사 복원사업은 우리 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문화재청의 정책 방향에 맞춰 가야문화권의 영호남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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