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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경남 내륙 곳에 따라 '집중 호우'...합천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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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경남 합천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는 등 도내 일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오후9시30분 기준으로 합천에 호우경보가 발령되어 총 124.5㎜ 비가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경남 하동은 오후 9시20분 기준으로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어 30.5㎜ 정도 비가 내렸다.

창원기상대는 거창(23.9㎜),창녕(16.5㎜)을 비롯해 서부 내륙과 중부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창원기상대는 "일부 내륙과 산간에는 강수량이 집중되는 등 곳에 따라 30~5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인다"며 "각 지역은 산사태, 옹벽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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