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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태백문화예술회관, 내달 1일 악극 '무정천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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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태백시청사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태백시가 7월 특별 기획공연으로 다음달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악극 '무정천리'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악극 '무정천리'는 전통 악극에 현대적인 감각으로 각색해 6.25전쟁과 보릿고개를 겪은 우리 부모님 세대의 굴곡진 삶과 인생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1950년 9월 서울, 북한군에 끌려간 남편과 생이별을 하게 된 돌산댁이 4남매와 함께 미아리고개를 떠나지 못한 채 어렵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요 출연진은 전원주, 이대로, 황범식 등 원로 중견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관람대상은 7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인터넷과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예매하면 된다.

newsenv@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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