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 프로에 출연했던 박원웅. 왼쪽으로부터 팝 컬럼니스트 최재균, DJ 박원웅, 자료를 정리해주는 이용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5일 유족 측에 따르면 박원웅은 전날 밤 9시 30분께 지병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역삼동성당 장례식장 요셉관 1호실이다. 발인은 27일 오전 9시 30분이며 장례미사는 같은 날 오전 10시 역삼동성당 대성당에서 치러진다.
1967년 MBC 음악 프로듀서로 입사한 박원웅은 라디오 프로그램 '뮤직 다이알'의 연출을 담당했다가 내부 사정으로 진행까지 맡았는데 청취자들의 반응이 좋아 정식 DJ로 데뷔했다.
고 박원웅 |
신인가수들의 등용문이자 가수 이선희와 그의 데뷔곡 'J에게'를 탄생시킨 '강변가요제'도 박원웅의 기획으로 알려져 있다.
박원웅은 1993년 '골든디스크'를 마지막으로 MBC에서 22년간의 DJ 생활을 마감했다.
유족으로는 자녀인 창원·지현·지혜씨가 있다. ☎ 02-553-0820
온라인 중앙일보
▶SNS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포스트]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