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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중진공 서울본부, 얀트리와 해외판로 개척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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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소재 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사)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 청년창업가모임, 얀트리와 공동으로 서울 소재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연계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수출 기반을 강화을 골자로 하는 '수출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와 청년창업가모임 회원사의 우수제품을 얀트리에서 운영하는 코리안몰에 입점시켜 해외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진행됐다. 얀트리는 전세계 124개 도시에서 하루 23만명 방문하는 국내 해외 역직구 1위 사이트인 '코리안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중진공에서 추천한 업체는 수출 규모에 따라 얀트리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의 취급수수료 1~2%를 낮춰, 참여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참여 기업이 수출 성공시 수출지원 자금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협약식 외에도 중진공의 청년창업 및 재창업자금을 지원받은 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특허, 세무회계, 마케팅, 자금 등 6개 분야의 전문가가 1대 1 매칭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얀트리, 중소기업유통센터 구매담당자 4명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이은성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수출기반이 취약한 창업기업들에게 해외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전문가 코칭 및 구매상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후속 연계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중진공이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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