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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Oh!llywood] 찰리 채플린 손녀, '아바타' 시리즈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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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장진리 기자] 찰리 채플린의 손녀 우나 채플린이 '아바타' 시리즈에 합류한다.

'아바타'의 제작사 라이트스톰의 수장 존 랜도는 2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시네유럽 컨퍼런스에 참석해 우나 채플린의 '아바타'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존 랜도는 "'아바타'의 새로운 시리즈가 현재 뉴질랜드에서 프리 프로덕션 중이며, 주요 촬영은 오는 9월 25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바타'는 이미 알려진 대로 2편을 비롯해 3,4,5편까지 총 4편의 시리즈의 촬영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우나 채플린은 아직까지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희극왕' 찰리 채플린의 손녀로 잘 알려져 있는 배우.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우나 채플린은 '왕좌의 게임'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우나 채플린은 바랑이라는 캐릭터로 '아바타' 시리즈에 합류한다. 바랑은 활력있고 강렬한 캐릭터로, 5편까지 이어지는 '아바타'의 세계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아바타'는 가까운 미래, 지구의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토착민 ‘나비(Na’vi)’와 전투를 벌이는 인류의 모험을 그린 SF액션블록버스터이다. 지난 2009년 12월 전세계 개봉해 스크린의 ‘3D 혁명’을 가져오며 전세계 27억 8796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했고 지금까지도 '타이타닉', '스타워즈' 시리즈 등을 누르고 전세계 최고 월드와이드 수익을 지키고 있다./mari@osen.co.kr

[사진]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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