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대구를 비롯한 경북지역은 지난 17일 폭염특보가 내려진 뒤 '경보'와 '주의보' 단계가 이어져 왔으며 이날 오전 대구와 경북 의성, 상주, 칠곡, 군위, 경산, 구미 지역에 내려진 폭염경보를 주의보로 대치됐다 14시간만에 모두 해제됐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동안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최고기온 35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대구와 경북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흐린 가운데 24~26일사이 5~20㎜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더위는 한풀 꺾이겠다"고 말했다.
daegu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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