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15회 과정 중 여섯 번째 과정으로 23일 17시부터 3시간 동안 인천용일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연수 강사인 이승훈 센터장은 '마을에서 시민으로 크는 아이들'을 주제로 마을이 놀이터이자 교육 공동체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생생히 전달했다.
최근 청소년 활동 현장과 교육현장에서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과 인성교육 방안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7 교육정책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회원인 김상우 선생님은 "마을이 가지고 있는 '교육력'과 학교와 마을의 연계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교육정책연구소 이형섭 소장은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현장의 교사들이 인천의 교육정책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교육정책연구소에서 진행되는 현장 중심의 연구에 많은 교사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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