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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스크린야구로 야구 배워요" 이벤트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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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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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의 레전드 야구교실' 포스터 /사진=클라우드게이트

프로야구의 열기가 사회인야구와 스크린야구 등으로 퍼져나가면서 스크린야구 업체들도 관련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들은 스크린야구장을 단순한 '게임장'에서 벗어나 문화공간으로 발돋움시키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스크린야구 브랜드 '레전드야구존'을 운영하는 ㈜클라우드게이트는 ‘양준혁의 레전드 야구교실’ 오픈을 기념해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클라우드게이트는 최근 양준혁 재단과 함께 ‘레전드 야구교실’을 론칭하고, 수강신청을 앞두고 있다. 야구교실의 대상은 초등학생이다.

‘양준혁의 레전드 야구교실’은 양준혁 재단의 전문적인 야구 교육 커리큘럼과 클라우드게이트가 개발, 운영하고 있는 스크린 야구 시스템을 도입했다. 야구와 정보기술(IT)가 결합돼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 기념 무료 체험 행사는 오는 7월 1일까지 금~일요일 5일 동안, 하루에 두 타임씩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되며 송구, 포구하는 법, 캐치볼, 수비, 타격 자세 등 아이들이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양준혁의 레전드 야구교실의 개강일은 7월 10일로, 개강에 앞서 7월 2일에는 강남구 개포동 국악고 맞은 편에 위치한 1호점에서 학부모 설명회와 오픈행사가 진행된다. 3일부터 일주일 동안은 수강 접수 기간으로 해당 기간에 야구교실은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한편 또 다른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 신규 영상 서비스인 ‘야스모(야구스윙모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야스모'는 이용객이 자신의 스크린 야구 타격 모습을 영상으로 간직할 수 있는 업계 유일한 영상 서비스다. 외야 안타 이상의 타격을 기록할 경우, 상위 3개의 타격 장면이 스트라이크존 앱(애플리케이션)에 저장된다. 해당 영상은 다운로드와 공유가 가능해 개인 소장은 물론 다른 이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야스모’ 이벤트는 오늘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스트라이크존 앱 로그인 후 매장에서 정규경기 플레이를 진행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스트라이크존는 전용 어플 내 ‘야스모 뽐내기’에서 본인의 영상에 달린 댓글 및 하트수, 타 회원의 영상에 반응한 정도를 바탕으로 스트라이크존 내부 심사를 거쳐 총 101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중 최종 11명에게는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스트라이크존 김형준 마케팅 팀장은 “최근 업데이트된 영상 서비스 ‘야스모’는 골프존뉴딘그룹의 스크린 골프에서 인기를 얻은 바 있는 ‘나스모’를 스크린 야구에 맞게 적용한 것으로, 업계 최초 및 유일하게 개발된 콘텐츠”라며 “해당 이벤트 참여를 통해 자신의 타격 모습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여름 휴가 시즌에 어울리는 푸짐한 경품의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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