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의 장녀 윤정씨는 자회사인 SK바이오팜 수시 채용에 지원해 최종 합격해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 산하 전략팀에서 선임매니저(대리급)로 근무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6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SK바이오팜을 방문해 연구원과 함께 개발 중인 신약 물질을 보고 있는 모습 /SK그룹 제공 |
SK바이오팜은 20년 넘게 중추신경계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글로벌 임상개발 중인 뇌전증 신약의 신약 승인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최씨가 속한 전략팀은 바이오팜의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신약개발 포트폴리오와 성과를 관리하는 부서다.
최씨는 지난 2008년 미국 시카고대에에 입학해 생물학을 전공했으며 시카고대 뇌과학 연구소에서도 2년간 연구원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 국내에서는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인 베인&컴퍼니에서 경력을 쌓았고 올해 1월 퇴사한것으로 알려졌다.
허지윤 기자(jjy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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