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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스타얼라이언스, 2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선정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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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자사가 속한 항공사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20일 파리항공우주박람회에서 열린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Skytrax World Airline Awards)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로스엔젤레스(LA) 국제공항에 마련된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전용 라운지는 3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 상을 수상했다.

전자신문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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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는 “스타얼라이언스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이런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IT 부문 투자를 통해 전세계 44만여명 회원사 임직원들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 노력이 인정받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2005년 스카이트랙스 시상식에서 '최고 항공사 동맹체 상'이 신설된 이후 최초로 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까지 총 8차례 해당 부문 상을 수상했다.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영국 런던의 공인 항공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에서 주관하고 있다. 이번 평가를 위한 고객 설문 조사는 2016년 8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실시했다. 총 105개국 1987만명이 조사에 응했다. 평가 대상은 대형 항공사 및 소규모 지역 항공사를 포함해 전 세계 325 항공사이며, 공항 및 기내 서비스 등 41개 부문에서 설문이 이루어졌다.

이 외에도 스타얼라이언스 13개 회원사가 총 26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싱가포르항공(2위), ANA(3위), 에바항공(6위), 루프트한자항공(7위) 등은 스카이트랙스가 뽑은 2017년 10대 항공사로 선정됐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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