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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인피니티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 프로그램에 韓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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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공=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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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인피니티가 22일 창업가 지원 글로벌 플랫폼 ‘네스트’와 발표한 ‘인피니티 랩 스마트 모빌리티’ 최종팀에 한국 스타트업 블루시그널이 포함됐다.

인피니티 랩은 인피니티가 스마트 시티·사물인터넷(loT)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2015년 홍콩을 시작으로 토론토 등 세계 각지에서 진행돼 왔다.

참여 기업에는 업계 전문가로부터의 1:1 멘토링 및 기업들 간 아이디어 교류의 기회 등이 제공된다. 심사 과정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모인 스타트업 기업 중 일부를 선정,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후 업계 최고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멘토링을 거쳐 인피니티에 최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인베스터 데모 데이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싱가포르에서 진행됐다. 미래 운송 수단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120여 곳 이상의 스타트업이 지원, 이 중 가장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7곳이 8주 간의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참가팀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그리고 10월 중 인베스터 데모 데이를 통해 최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최종 참가팀과의 비즈니스 개발 및 시범 프로젝트 협력에 대한 세부 계획은 몇 주 내로 확정될 예정이다.

데인 피셔 인피니티 글로벌 사업 변화 및 브랜드 총괄은 “한국에서 블루시그널은 교통 흐름 예측을 위한 최첨단 기술을 통해 전세계의 모빌리티 공간을 진화시킬 수 있는 위치”라며 “스타트업들이 한발 앞서 계획한 미래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해나갈지 지켜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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