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와이파이 AP를 갖고 있지만 그동안 서비스 품질이 저하된다는 이유로 와이파이를 개방하지 않았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가 공공 와이파이 확대에 나서자 KT도 뒤늦게 동참한 것으로 풀이된다. KT는 와이파이 이용자 증가에 대비해 품질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트래픽이 많은 곳은 집중 증설하고 노후 장비도 점검하기로 했다. 현재 8만개 수준인 ‘기가(GiGA) 와이파이’도 연말까지 10만개로 늘린다. 한편 KT는 해외 데이터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중·일 무료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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