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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최고의한방` 차태현 "홍경민, 내 힘으로 캐스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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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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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차태현이 절친 홍경민이 자신보다 먼저 '최고의 한방'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KBS2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가 30일 서울 마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유호진 PD와 라준모(차태현) PD를 비롯해 윤시윤 이세영 김민재 윤손하 홍경민 동현배 차은우 보나가 참석했다.

연출에 참여한 차태현은 이날 "나보다 먼저 윤시윤 김민재 홍경민이 캐스팅됐다. 저의 힘으로 홍경민이 발탁된 게 아니다. 서수민 유호진 PD가 홍경민을 섭외했다. 이 소식을 듣고 '최고의 한방'이 예능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시윤은 "20년을 뛰어넘어 온 천재 가수 역할을 맡았다. 2017년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재밌을 것이다"고 했고, 이세영은 "공시생으로 출연한다. 속은 여리지만 씩씩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20대 청춘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손하는 "20년 전에 청순 가수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아들을 두고 세상물정 모르는 인물로 나온다"고 했고, 동현배는 "아이돌을 꿈꾸는 MC 드릴 역할로 나온다. 캐릭터에 대한 비밀은 드라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 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박 2일-시즌3'를 이끌었던 유호진 PD와 차태현이 라준모라는 예명으로 공동 연출을 맡았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던 몬스터 유니온의 서수민 PD와 초록뱀 미디어가 제작했다. 6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

in999@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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