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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에이수스, 게이밍 콘솔 모니터 'VG245H'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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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박근모 기자] 'SKT T1' 프로게임단의 공식 후원사 에이수스가 게이밍 콘솔 모니터 'VG245H'을 26일 출시했다.

VG245H는 24인치 고해상도 풀 HD로 게이밍 콘솔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기존에는 게이머가 게임 콘솔을 TV와 연결해서 사용할 경우 8ms 이상의 느린 응답 속도와 TV 디스플레이 패널의 한계로 빠른 속도를 가진 콘텐츠와 게임을 즐기기엔 한계가 있었다. 일반 PC용 모니터와 연결하는 경우에도 게임 콘솔과의 호환성이 떨어져 잔상 및 지연 현상이 감지되는 불편이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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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가 게이밍 콘솔 모니터 'VG245H'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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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245H는 게이밍 콘솔 기기의 입력 신호를 분석해 호환성을 높여 게이머의 불편사항을 완벽하게 해소했다고 에이수스는 설명했다. 또한 최대 75Hz의 주사율과 1ms의 응답 속도는 끊김이 없는 화면은 물론, 잔상 없이 깨끗한 화면을 제공해 게이밍 콘솔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더불어 두개의 HDMI 포트 지원으로 다양한 기기와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PS4, 엑스박스원을 포함한 콘솔 게임, 게이밍 PC, 블루레이, 셋탑박스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HDMI를 이용하여 게이밍 PC와 연결, 게이밍 모니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AMD의 프리싱크 기술로 그래픽카드와 모니터 주사율을 연동하여 화면 잘림, 끊김, 지연되는 현상을 제거하고 빠르고 부드러운 게임 화면을 제공한다.

특히 게이밍에 특화된 모니터답게 게임 환경에 따라 모니터의 화면 설정을 바꿀 수 있다. 즐기는 게임 장르에 맞춰서 프리셋 모드를 설정하는 게임 비주얼 기능과 FPS, MMORPG 장르에 필요한 크로스헤어, 타이머, FPS 카운터, 디스플레이 정렬 등 게이머의 편의를 맞춘 게임 플러스 기능을 제공한다.

정사윤 에이수스코리아 매니저는 "기존에는 게임 콘솔 유저를 위한 모니터가 없어서 게임을 즐기기가 어려웠다면, 게이밍 콘솔 모니터 VG245H가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이밍 콘솔 모니터 VG245H은 소비자가 29만90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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