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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해투` 조인성, "마초남? 순정남? 다중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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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박선영의 씨네타운' 조인성-배성우. 제공l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조인성이 '해피투게더'에서 재치 있는 예능감을 선보인 가운데, 자신의 성격에 대한 과거 언급이 눈길을끈다.

조인성은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영화 '비열한 거리' 속 마초남과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속 순정남 중 어떤 캐릭터가 본인과 비슷하냐는 질문에 순정남을 택했다. 조인성은 "사실 둘 중 하나를 골라야 되는 거라 순정남을 고르긴 했는데 사실 둘 다 저의 모습이긴 하다"라면서 "순정남이 되고 싶기도 하고"라고 밝혔다.

이에 배성우는 "드라마에서 보면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부드러운 스타일잖아요, '발리에서 생긴 일'에선 집착남,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적당한 성격"라며 과거 조인성의 출연작 속 모습에 대해 말했다.

이에 조인성은 "다중적 성격이다 생각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라면서 "이중인격보단 다중인격"이라고 말했다. 이에 배성우는 "사람이 다 그렇다"라며 조인성의 말에 수긍했고, 조인성은 "상대방에 따라 또 성향이 달라진다"고 밝혔다.

한편, 조인성은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깜짝 출연, "역시 인성甲", "이래서 조인성 조인성 하나보다"라는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narae1225@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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