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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 아이폰에 깔린 유일한 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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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정명섭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아이폰에서 오로지 '트위터'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아이폰에 깔린 유일한 애플리케이션이 트위터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편집되지 않고 논란이 되는 트윗은 내보내지 않는 편이라고 이 외신은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에 트위터를 소통의 창구로 사용해왔다. 언론을 믿지 못하겠다는 이유에서다. 대통령 당선 후인 현재에도 그는 트위터를 통해 중요한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삼성전자 갤럭시S3를 사용해왔으나 2015년 이후 이 제품은 보안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일부 전문가들은 그의 폰에 대해 해킹당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트럼프는 올해 초 애플 아이폰으로 바꿨다. 애플은 정기적으로 아이폰의 보안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어 이전의 구형 안드로이드 기기의 취약한 보안성 논란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트럼프는 앱스토어에 수많은 앱에 대해 관심이 없으며, 오로지 자신이 익숙하고 잘 아는 트위터만 고집하고 있다고 이 외신은 전했다.

키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위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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