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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조이시티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 개봉과 함께 시너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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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의 모바일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이 이날 개봉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와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조이시티는 구글 플레이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와 관련된 공동 프로모션도 시작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오후 4시 현재 애매율 51.6%를 기록하고 있다. 예매 관객수만 10만 명 이상으로 흥행 돌풍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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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조이시티의 신작 모바일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은 해양 소재 전쟁 시뮬레이션게임으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영화 속 캐릭터인 잭 스패로우와 캡틴 바르보사, 윌 터너 등이 등장하며 유명 함선 블랙펄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마블퓨처파이트’의 경우 지난해 4월 말 영화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개봉에 맞춰 진행한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다음달인 5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이날 조이시티는 구글 플레이와 함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와 관련된 이벤트도 시작하며 시너지 효과 내기에 나서기도 했다.

모바일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내의 요새 레벨을 5까지 육성한 안드로이드 이용자에게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를 비롯해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등 전작 4편 중 하나를 선택해서 볼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조이시티측은 “신작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개봉을 기념해 진행되는 것”이라며 “보다 많은 게임팬과 영화팬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앱애니에 따르면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은 22일 기준 9개 국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매출 100위, 18개 국가 구글 플레이에서 게임 매출 순위 100위 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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