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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완도군, 올해 추경예산 4429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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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 대비 1008억 원(29.47%) 증가

아시아투데이

완도군청 전경



완도/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을 본예산보다 1008억 2696만원이 늘어난 4429억 5867만원으로 확정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완도군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2일 최종 확정된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은 일반회계가 4245억 8293만원으로 934억 4254만원, 특별회계는 183억 7573만원으로 73억 8442만 원이 각각 늘어나 당초예산보다 29.47%가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 재원 중 일반회계 세입은 증가액은 자체세입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40억 6187만원,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704억 1440만 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이 189억 6626만원으로 총 934억 4254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출예산은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현안사업 추진, 재정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영장형 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공사 12억 원, 완도군 실내체육관건립사업 9억 원,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리모델링사업 5억 원, 가두리시설 현대화 지원 21억 원, 해조류관 건립 19억 원, 2017 전복양식어장 재배치사업 19억 원, 연안항포구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5억 원, 공공산후 조리원 시설 5억 원 등을 순 증액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력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모든 사업들을 조기에 착수하고 연내 마무리하는 등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2017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에도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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