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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김성현, 매킬로이 덕에 PGA 챔피언십 막차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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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순번 김성현 출전권 획득

한국 선수 총 7명 대회에 나서

아시아투데이

김성현이 타구를 지켜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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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남자골프 기대주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에 참가할 뜻밖의 행운을 누리게 됐다.

김성현은 로리 매킬로이가 12일(현지시간) PGA 특급대회인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대기 순번에서 기다리던 김성현이 PGA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올해 PGA 챔피언십에는 총 156명이 출전하는데 154명이 확정된 상태다. 남은 2장은 웰스파고 챔피언십과 머틀비치 클래식 우승자에게 돌아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미 출전권이 가진 매킬로이가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대기 순번이던 김성현에게 출전권이 돌아가게 된 것이다.

이로써 김성현은 생애 첫 PGA 챔피언십 출전 기회를 잡게 됐다. 나머지 하나는 머틀비치 클래식을 우승한 크리스 가터럽(미국)의 몫이다.

16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PGA 챔피언십에는 막차 티켓을 딴 김성현을 포함해 안병훈,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 이경훈, 양용은 등 한국 선수 7명이 도전장을 내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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