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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행복한 우리 교실, 감성수업에서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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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2017.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수업 나눔 워크숍 실시

아시아투데이

목포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나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제공=목포교육지원청



남악/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도교육청 목포교육지원청이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수업 나눔 워크숍을 개최해 눈길을 끈다.

시교육청은 지난 19일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의 힘을 기르는 감성·회복 수업이라는 주제로 이번 워크숍을 개최했다.

감성수업에 대한 이해, 감성카드와 보석카드를 활용한 수업의 실제, 학급 공동체 세우기와 갈등 해결 상황의 시연 등으로 구성해 자발적인 수업 나눔을 통해 새로운 학교 문화를 형성하고 스스로 배움이 일어나는 행복한 교실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행복한 교실을 꿈꾸며 시작한 새 학기 첫 날의 다짐이 희미해져 고민이 깊어지고 있었는데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수업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며 “열정과 땀으로 가득한 많은 수업 사례를 보며 우리 반 학생들과의 따뜻한 소통이 있는 수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꼭 갖추어야 할 인성역량을 길러내기 위해서는 수업 상황 속에서 진정한 배움이 있어났는지 되돌아보는 수업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교사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수업 개선 문화 조성을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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