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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영남대, 수학·컴퓨터 '세계 37위, 국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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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 연구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됐다.

22일 영남대에 따르면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평가하는 '2017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수학·컴퓨터공학 분야 세계 37위(인용빈도 상위 10% 논문비율 기준)에 올랐다.

이는지난해 50위보다 13계단 뛰어오르며, 수학·컴퓨터공학 분야에서 3년 연속 세계 톱(Top) 50에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를 제외하면 250위권에 오른 대학도 없을 정도로 영남대의 연구력은 독보적.

아시아 대학 가운데서는 6위이며, 국내에서는 단연 1위다.

특히 종합순위와 분야별 순위 등 라이덴 랭킹이 발표하는 6개 분야를 통틀어도 200위권에 든 국내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

영남대는 종합 순위에서도 지난해 국내 21위보다 6계단 상승하며 15위로 뛰어 올랐다. 이외 사회과학·인문학 분야에서도 국내 15위, 생명·지구과학 17위 등에 오르며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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