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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한라그룹, 스마트글라스 사업 도전… 2~3년 후 양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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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한라그룹이 스마트글라스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글라스는 정보통신기술(IT)과 증강현실(AR) 기술 등을 활용한 웨어러블 기기다.

한라그룹 관계자는 21일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 판매 기업인 자회사 한라엠티스가 스마트글라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가격은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산 시점은 2~3년 후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글라스 시장 규모는 2022년 81억3000만달러(약 9조13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구글·애플 등 글로벌 전자업체들도 제품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라그룹의 스마트글라스 개발에는 정몽원 회장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와 관련해 한라그룹의 주요 자회사인 만도도 현재 자율주행 기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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