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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이란 로하니 대통령 57% 득표…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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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란 내무부는 20일(현지시간) 오전 11시 현재 4천7만6천여표를 개표한 결과 로하니 대통령이 56.9%(2279만6000표)를 득표했다고 밝혔다.

로하니 대통령은 핵합의와 미국을 제외한 친서방 외교 노선에 우호적인 중도·개혁파의 지지를 받았다.

보수파 후보인 에브라힘 라이시(1545만2000표)는 38.6%를 득표했다.

두 후보의 표차가 이날 오전 8시30분 약 400만표에서 700여만표로 벌어진 만큼 로하니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이에 따라 로하니 정부의 친서방 개방 정책이 더욱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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