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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미국 국방관리 2명 "북한 KN-17 미사일 대기권 재진입 성공"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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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예진 기자 = 미국 국방부 관리들은 북한이 지난 14일 시험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KN-17이 대기권 재진입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NBC뉴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BC뉴스는 미 국방부 관리 2명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북한의 KN-17 미사일 시험 발사 당시 재진입이 통제된 상태로 진행돼 대기권에 재진입하는 과정에서 전소되지 않았다.

이 미사일은 러시아 극동지역에 가까운 동해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재진입 기술은 미사일의 대기권 재진입 과정에서 탄두가 극도의 고온이나 진동에 견딜 수 있도록 하는 핵심기술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의 마지막 관문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 관리들은 이에 대해 북한이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에서 진전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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