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는 하산 로하니 대통령.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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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는 에브라힘 라이시 후보.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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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19일 치러진 이란 대선 투표 시간이 수시간 연장 끝에 마무리되고 개표가 20일 새벽(현지시간) 시작됐다.
투표는 당초 전날 오후 6시 마감이었으나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6시간 연장돼 자정까지 이어졌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란 내무부는 4000만명 이상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이 약 70%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은 서방과 관계 정상화를 원하는 하산 로하니 현 대통령(68)과 강경 노선을 주장하는 성직자 에브라힘 라이시(56)가 대결하고 있다.
로하니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과 이끌어 낸 핵합의를 옹호하며 서방의 교류를 원하고 있지만 라이시 후보는 이들과 교류가 체제에 위협이 되며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주지 못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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