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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5G자동차협회, 신규 이사회 멤버로 삼성전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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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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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보람 기자 = 삼성전자가 5G 기술 기반의 커넥티드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5G자동차협회'(5GAA, 5G Automotive Association)의 신규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다. 이사회 멤버 중 전장분야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5GAA는 5G 기술 기반의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량 등 미래 자동차를 연구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설립된 단체다. 글로벌 중요 완성차 업체·통신사업자·통신장비 제조사 등 총 4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5GAA는 세계 최대 통신표준단체인 3GPP에 시장대표 협력 파트너
(Market Representation Partner)로 합류하는 등 통신산업과 자동차산업을 잇는 핵심 단체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5GAA 이사회 멤버 선임을 계기로 지난 3월 인수를 완료한 하만과의 시너지 창출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차세대 커넥티드 카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신규 기술개발 주도 등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상용화 노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G 이동통신은 모바일 사용 경험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을 묶는 연결고리로써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커넥티드카는 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한 사물 인터넷의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boram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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