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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자연과 직접 맞닿는 곳, 스위스·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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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트래블팀 김유정·백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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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희열을 안겨줄 수 있으며 지친 일상의 숨통을 트여주는 곳, 바로 스위스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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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고 있노라면 모든 걱정은 사라진다. 평소 무겁기만 했던 걱정들은 아주 사소하게 느껴지며 그림 같은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만 같다. 그것이 자연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환상적인 선물인 듯하다. 일상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희열을 안겨줄 수 있으며 지친 일상의 숨통을 트여주는 곳, 바로 스위스와 이탈리아 북부 지역이 그러하다.

◇ 몽트뢰

스위스 레만호 동쪽 연안에 위치한 휴양지다. 다양한 문화,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온화한 기후와 경치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세기 헤밍웨이, 19세기 바이런, 18세기에는 루소가 이 장소를 무대로 소설을 썻고 많은 음악가들도 몽트뢰를 무대로 많은 음악적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곳에 있는 시옹성은 자연 암벽을 그대로 이용해 세웠고 호수 위에 떠 있는 섬 같은 모습을 지닌 스위스를 대표하는 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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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마트는 무공해도시로 매연이 없는 녹색도시이며 일년 내내 눈을 볼 수 있는 만년설을 마주할 수 있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체르마트

천혜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는 체르마트. 국내에 있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는 아니지만, 마니아층들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스위스 내 가장 높은 전망대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명한 스키 리조트 마을로 알려진 겨울 스포츠의 천국이다. 무공해도시로 매연이 없는 녹색도시이며 일년 내내 눈을 볼 수 있는 만년설을 마주할 수 있다.

◇ 베른

스위스의 수도로 문화와 정치의 중심지며 교통의 허브다. 스위스 중심부에 해당하는 도시로 중세를 느낄 수 있는 구시가와 주변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룬 역사적인 도시다. 도시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볼거리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 상트갈렌 대성당

상트갈렌에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곳으로 이 곳의 랜드마크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보호받는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로코코 양식과 보르크 양식이 결합되어 있는 미묘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고전적 느낌이 보존되어 중세유럽의 향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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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퀘테레의 도보용 도로와 철도로 연결된 마을들은 자연이 훼손되지 않은 상태에서 잘 보존되어 있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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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친퀘테레

다섯 개의 땅이라는 뜻을 지닌 친퀘테레. 도보용 도로와 철도로 연결된 마을들은 오랜 시간 동안 고립되어 있었기에 자연이 훼손되지 않은 상태에서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급경사 절벽 위에 집을 지었다. 바다와 어우러진 이러한 멋진 경관을 보기 위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 피사의 사탑

이탈리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상징저인 건물이다. 피사 대성당 동쪽에 위치해 비스듬히 기울어진 탑으로 중심축으로부터 약 5.5도 정도 기울어져 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낙하실험 이론을 입증한 장소다.

한편 참좋은여행에서는 루체른 호수 유람선 탑승과 함께 스위스 완전 일주뿐 아니라 이탈리아 북부까지 여행할 수 있는 8일 투어 상품을 선보였으니 참고해보자.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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