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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연습실 사진첩] 광주는 '짬뽕' 한 그릇 때문에 뒤집어졌다?…연극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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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518 민주화 운동이 '짬뽕' 때문에 일어났다?

코믹함 가운데 진중하고 따듯한 가족애를 함께 전하는 작품인 연극 '짬뽕'이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5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신도림 프라임아트홀에서 공연될 연극 '짬뽕'은 2004년 초연 후 매년 봄 대학로를 찾아와 관객을 웃고 울린 작품으로 호평받았다.

역사의 아픔을 소시민들의 이야기로 따듯하게 풀어내며 누적 10만 관객을 돌파한 '짬뽕'은 옛날부터 꾸준히 출연 중인 배우들과 함께 새로운 캐스트의 합류로 일어나는 시너지가 늘 기대되는 작품.

2017년 공연에는 작로 역에 김원해와 최재섭, 김동준, 만식 역에 김조연과 구준모, 송시우, 미란 역에 김화영과 장우정, 문수아가, 지나 역에 채송화 허민선(크레용팝 웨이), 권진란, 일병/요원1/달풍 역에 김경환, 이연빈, 노기용이, 이병/요원2/광팔 역에 서성종, 이건영, 이원장, 스님/요원3/학생 역에 이정근, 김인묵, 이태용이, 순이/앵커/여학생 역에 이세영, 김시아, 박진이 출연한다.

극단 산의 레퍼토리 작품으로 윤정환 연출가와 함께 13년 동안 관객의 선택으로 검증된 연극 '짬뽕' 연습실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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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전에 가발의 길이를 맞춰보는 중인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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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을 함께 보며 오늘 연습을 체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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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연출은 이번 '짬뽕'에 관해 "특별히 바뀐 건 없다. 배우들이 변했다. 그것만으로도 극이 변하기 때문에 굳이 내용에 손댈 필요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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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연출은 이번 '짬뽕'에 관해 "특별히 바뀐 건 없다. 배우들이 변했다. 그것만으로도 극이 변하기 때문에 굳이 내용에 손댈 필요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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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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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을 다독이는 어른스러운 동생 '지나' 역을 맡은 허민선은 크레용팝 웨이라는 익숙한 이름을 벗고 본명 '허민선'으로 연극에 첫 발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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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을 다독이는 어른스러운 동생 '지나' 역을 맡은 허민선은 크레용팝 웨이라는 익숙한 이름을 벗고 본명 '허민선'으로 연극에 첫 발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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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의 시작은 '춘래원'이란 중국집과 그곳에서 지내는 가족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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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짬뽕'의 시작은 '춘래원'이란 중국집과 그곳에서 지내는 가족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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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손님들이 찾아오는 '춘래원'은 여느 중국집과 다를 것 없는 평범한 가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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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손님들이 찾아오는 '춘래원'은 여느 중국집과 다를 것 없는 평범한 가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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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서로 위하고 아끼며, 때론 다투며 지내는 세 가족. 작로와 만식, 여동생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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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작로와 사랑을 꽃피우는 미란까지 모여 자랑할 것 없지만,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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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어느 날, 늦은 밤에 배달간 만식은 검문 중인 군인들과 시비가 붙게 되고 "짬뽕을 두고 가면 살려주겠다"는 이야기에도 저항하다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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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심상찮은 상황이 벌어지던 시기, TV를 틀자 방송에선 북한의 사주를 받은 빨갱이가 군인을 폭행하고 달아났다며 계엄령을 선포한다고 밝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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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심상찮은 상황이 벌어지던 시기, TV를 틀자 방송에선 북한의 사주를 받은 빨갱이가 군인을 폭행하고 달아났다며 계엄령을 선포한다고 밝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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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춘래원 식구들과 광주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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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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