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오늘 취하면' 수란, 과거 방송 중 유희열에게 "잘못했습니다" 사과한 사연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가수 수란의 '오늘 취하면'이 음원 차트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유희열에 사과한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수란의 '오늘 취하면'이 음원 차트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유희열에 사과한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첫 출연한 수란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TV로만 보다가 진짜 나오니까 신기하다"며 "방송국은 처음이다. 라디오는 2번 정도 해봤는데 TV는 처음이라 긴장하고 있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유희열은 "수란이 '알고 보니 예쁜 작곡가'라는 기사가 많더라. 그래서 굉장히 기대 많이 했다"고 말했고, 수란은 "잘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란은 해외에서는 많이 아는데 국내에서 덜 알려진 거 같다는 유희열의 말에 "싱글 앨범을 지금 3장째 발매했다. 이렇게 활동한 것도 처음이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해서 괜찮다"고 밝혔다.

한편 28일 오전 7시 기준 수란의 신곡 '오늘 취하면'은 멜론, 지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 등 6개 차트에서 1위에 올라있다.

수란의 신곡 '오늘 취하면'은 팝 기반의 그루브감이 인상적인 트렌디한 힙합 R&B곡으로, 연인과의 이별 후 와인에 담긴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수란은 27일 신보 '오늘 취하면'이 발매된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보는 진입 순위... '이건 더이상 내 노래가 아니다'하며 마음을 내려놨지만서도. 그래도 참 기쁘네요. 그냥 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감사합니다.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5월에 나올 제 full 인생 첫 미니앨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정말 열심히 만들었어요"라며 당부를 전했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