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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20대男 3일째 실종…월영교서 차량·유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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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20대 남성이 유서를 남기고 3일째 실종돼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대구에 거주하는 A(27)씨가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다음날인 26일 저녁 6시 50분쯤 경북 안동시 상아동 월영교 인근에서 A씨 소유의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 안에는 A씨의 휴대전화와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실종 장소로 추정되는 월영교 주변에 인력을 투입해 A씨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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