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Hot-Line] "씨엠에스에듀, 1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 제공 : 씨엠에스에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8일 씨엠에스에듀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2500원을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씨엠에스에듀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180억원, 영업이익은 10.3% 늘어난 49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면서 "수강료 수입이 10.2% 늘었고, 교재수입도 덩달아 15.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고력관을 잠실에, 서초에는 영재관을 신규로 오픈해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두 곳 모두 3월에 개원했기 때문에 2분기 성장률은 더 커질 전망이다. 지난해 말 기준 씨엠에스에듀 직영 가맹점은 27곳이고 올해는 30곳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씨엠에스에듀는 수학 사교육 시장 확대의 수혜주"라면서 "수학 사교육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가맹점이 늘면 학생 수도 뒤따라 늘어나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면 수학과목 변별력이 더 커지게 돼 조기 수학 사교육 수요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