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지역 PC방을 돌며 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신모(20)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씨는 지난 3월14일 오후 9시께 광주 광산구 신창동 모 PC방에서 전모(32)씨가 화장실 간 틈을 이용해 현금 70만원이 든 지갑을 훔쳐 달아나는 등 이달 11일까지 광주지역 PC방 6곳에서 200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절도죄로 수감돼 지난 3월5일 출소한 신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주택과 상가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서모(34)씨를 구속했다.
서씨는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광주와 전남 진도를 돌며 주택과 상가에 침입해 6회에 걸쳐 10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서씨는 상습절도죄로 수감됐으며 지난달 5일 만기 출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북부경찰은 교회와 상가 등에서 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정모(32)씨를 구속하기도 했다.
지난달 10일 출소한 정씨는 교회와 상가, 주차된 차에 침입해 7회에 걸쳐 250여만원의 금품을 훔치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재범의 위험성이 있고 도주 우려가 있어 모두 구속했다"고 밝혔다.
gugg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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