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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대구시 달서시니어클럽, 대구시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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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이태훈 달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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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달서구청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17 대구시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 공모에서 달서시니어클럽(관장 박진필)의 창업형 '파랑새 백세상회', 직업교육 '교육듣Go! 취업잡Go!'2개 사업이 선정, 사업비 6천만원을 확보해 지역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시 사업 공모는 지역특성에 맞춘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와 특성화 사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8개 구, 군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신청 받았다.

창업형 신규 2개 사업에 5천만원 씩, 특성화 직업교육 8개 사업에 각 1천만원을 지원한다.

달서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대구달서시니어클럽은 사업 아이템의 적정성, 수행 능력 및 경험,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효과, 발전ㆍ지속 가능성 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창업형 1개, 특성화 직업교육 1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창업형 신규사업, '파랑새 백세상회'는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 6월 개소식을 거쳐 문구, 사무용품 종합 유통 판매를 추진하고, '교육듣GO!, 취업잡GO!'는 경비원, 위생관리원 분야의 직업 교육 등을 통해 달서구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에 나선다.

달서구는 현재 32개 사업단, 3020명의 어르신들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이며, 그 중 대구달서시니어클럽에는 15개 사업 106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구달서시니어클럽 주요사업으로는 ▷ 공익활동 사업에 지하철 안전지킴이, 추모공원지킴이, 지역아동시설돌보미, 보육시설도우미 사업 등이 있ek.

▷ 취ㆍ창업형 사업으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백세기획, 백세참기름, 백세택배, 웃는얼굴어르신행복일터ㆍ한마음한손(노인공동작업장), 파랑새시니어행복한일터, 청소방역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재능과 역량을 한껏 펼쳐 사회참여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백세기획은 2015년 시장형 사업단 평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부터 신규 사업인 청소방역 사업단 등 신노년층을 위한 ‘시니어 재취업 직업교육 프로그램’ 을 통해 양질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늘려가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전체 인구의 10.8%인 6만 3818명의 노인이 살고 있으며,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성서노인종합복지관 2곳을 운영하고, 노인 여가시설 신축,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학당 운영,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등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최고의 복지이자 희망인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일자리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사회 참여 활동을 늘려 나갈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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