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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광주시, 봄철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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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7일, 지정 동물병원에서 5000원에 접종

광주CBS 김형로 기자

광주광역시는 봄철 반려견 나들이가 많아지는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지정동물병원 79곳에서 반려견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한다.

접종 대상은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의 동물 등록제에 등록된 반려견이며, 집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에서 하면 된다.

접종비는 5000원이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리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높다. 반려견은 광견병 예방을 위해 1년에 한 번씩 보강 접종을 받아야 한다.

광주시는 4000두 분량의 광견병 예방백신을 지정동물병원에 공급했다. 접종 가능 동물병원은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를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 이상의 개는 동물 등록제에 의무 등록 대상이다.

대상 동물에 대해 동물 등록을 하지 않으면 최고 4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예방접종 기간 미등록 반려견은 등록하고 예방접종하도록 동물 등록제 홍보도 할 계획이다.

문의는 광주광역시 생명 농업과 (062-613-39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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